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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 주도 동남아판 ‘솅겐협정’ 시범운영…6개국 단일비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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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 주도 동남아판 ‘솅겐협정’ 시범운영…6개국 단일비자 목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24.10.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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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총리, 아세안 정상회의서 경제•관광 등 잠재부문 협력확대 합의
- 관광발전 촉진, 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미얀마 등…작년 외국인관광객 7000만명
하노이 관광명물중 하나인 철로거리를 걷고있는 외국인들.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선정 ‘세계 최고의 나홀로 여행지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VnExpress/Ngoc Thanh)
하노이 관광명물중 하나인 철로거리를 걷고있는 외국인들. 베트남과 태국이 동남아판 ‘솅겐 협정’인 6개국 단일비자제도 시범운영에 뜻을 모았다. 각국 공식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 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 등 동남아 6개국의 작년 합산 외국인 관광객수는 7000만명에 달했다. (사진=VnExpress/Ngoc Tha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과 태국이 동남아판 ‘솅겐 협정’인 6개국 단일비자제도 시범 운영에 뜻을 모았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9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가진 양자회담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

태국은 올초 동남아 관광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 등 5개국에 단일비자제도 도입을 제안한 바있다.

이는 참여국중 1개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면 나머지 5개국에서 통용할 수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유럽에서 시행중인 솅겐 협정과 유사한 것이다.

각국 공식통계에 따르면 해당 동남아 6개국의 작년 외국인 관광객수는 모두 70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43% 늘어난 1270만여명으로 작년 전체(1260만명) 기록을 뛰어넘었다.

같은기간 태국이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30% 늘어난 2660만명으로 베트남보다 2배이상 많았다. 현지 당국은 올들어 외국인 유치 호조가 유리한 비자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이밖에도 베트남과 태국 양국 총리는 경제와 관광 등 잠재적 부문에 대한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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