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스케일’ 박장성 폭스콘 위탁생산분…전국 22개 성·시 2500개 지점
- 현지 5G 인프라 개발·디지털전환 지원…구체적 시점 ‘미정’
- 현지 5G 인프라 개발·디지털전환 지원…구체적 시점 ‘미정’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Nokia)가 연내 베트남에서 5G장비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노키아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연내 베트남시장에서 5G 에어스케일(AirScale)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5G 에어스케일은 효율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기지국 제품군으로 폭넓은 5G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노키아에 따르면 통신장비 보급은 베트남의 5G 인프라 개발과 디지털 전환 및 4G 인프라 현대화 지원 등을 목표로 한 것으로, 이를위해 최근 현지 통신사업자와 장비 공급계약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노키아는 “현지 제조분을 배치하려는 시도는 베트남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전국 22개 성·시 2500개 지점에 에어스케일을 설치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노키아는 지난 6월 북부 박장성(Bac Giang) 폭스콘 생산공장에서 5G 에어스케일 다중입출력장치를 생산해 베트남과 주변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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