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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AI기술로 전력설비 안정성 관리…한전과 시스템 공동개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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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AI기술로 전력설비 안정성 관리…한전과 시스템 공동개발•출시
  • 문동원 기자
  • 승인 2024.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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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 ‘알프스’, 실시간 모니터링
- 내년 세계 전력자산관리시장 규모 3.3조원 규모로 고성장중
효성중공업 주가 추이.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과 전력설비 통합관리시스템 알프스((ARPS)를 공동개발, 출시했다. (그래픽=KB증권 HTS 캡쳐)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중공업(대표 우태희)이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의 위험도 및 수명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공동개발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프스(ARPS, ARmour Plus Seda)’는 효성중공업의 자산관리시스템 아모르(ARMOUR)와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기술 세다(SEDA)를 융합한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 통합시스템이다.

아모르(ARMOUR, Asset Remote Management System for Operational Utility’s Reliability)는 효성중공업이 자체개발한 전력자산관리 솔루션이다. AI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력설비 상태를 평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세다(SEDA, 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한전이 운영하고 있는 예방진단시스템으로 IoT(사물인터넷)센서와 설비진단데이터 등의 정보를 종합, 실시간으로 전력설비의 상태를 자동판정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에 대해 고장률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산관리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세계시장 규모는 3조3000억원으로, 연간 20%이상 고성장 하고있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10월 말레이시아 전력청 수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공부문 및 해외 전력청 등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전력 AI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IT플랫폼을 개발중이며, 이를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45분 현재 효성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5500원(1.55%) 떨어진 34만9500원을 기록중이며, 한국전력은 150원(0.72%) 내린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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