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베타버전 영어(미국) 첫 선…연내 호주·캐나다 등 5개국 확대
- 아이폰16 사전예약 시작…가격 전작과 동일
- 아이폰16 사전예약 시작…가격 전작과 동일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애플이 내년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언어중 하나로 베트남어를 포함시켰다.
애플은 19일 뉴스룸을 통해 연내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언어를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표준영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중국어, 인도 표준영어, 싱가포르 표준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으로 지원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 9일 차세대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며 자사 첫 생성형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으나, 지원언어에 베트남어가 포함되지 않아 현지 애플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있다.
애플은 내달 iOS18.1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영어 베타버전을 우선 서비스할 예정이며 추후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남아공, 영국 표준영어로 지원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은 아이폰16 시리즈 2차 출시국으로 20일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아이폰16 베트남 판매가는 ▲기본모델 128GB 2299만9000동(935.7달러) ▲플러스 128GB 2599만9000동(1057.7달러) ▲프로 128GB 2899만9000동(1179.8달러) ▲프로맥스 256GB 3499만9000동(1423.9달러), 1TB 4699만9000동(1912달러) 등으로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와 동일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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