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트롤러의 진동기능으로 방아쇠 손맛 구현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대표 박문형)이 탑다운 슈터 ‘킬 더 크로우즈(Kill The Crows)’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7일 출시했다.
킬 더 크로우즈는 뒤틀린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이용자는 복수심에 불타는 총잡이 ‘이사벨라’가 되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상대하며 리볼버로 총격전을 펼쳐야 한다.
킬 더 크로우즈는 지난해 8월 글로벌 게임유통플랫폼 스팀에 정식출시된 이후, 호쾌한 액션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전세계 인디 게임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출시 1년여 만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가 성사됐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을 활용해 실제로 리볼버의 방아쇠를 당기는 듯한 손맛을 구현해냈다. 휴대용 디바이스 환경에 맞춰 PC 버전보다 조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보정했고, 게임의 난이도도 조절했다.
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닌텐도 e숍에서 구매할 수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를 공식지원한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증시의 전반적 강세 속에서도 비교적 큰 폭의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만6500원(4.92%) 떨어진 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만6000여주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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